최대 3년간 월 80만원~100만원 지원
밀양시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1년 1월 1일 ~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2018년 1월 1일 이후 경영주 등록)의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이다.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8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융자, 농지임대 우선지원 및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2021년 1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 후 청년후계농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밀양시 선발인원은 1월 중 확정되며, 서류 및 면접평가를 거쳐 내년 3월 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걱정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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