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감염병 유입 예방하고 빨리 극복되길 바라”
함안군 대산면 소재 ㈜승일(대표 김종석·김현수)에서 지난 24일 대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1만7500장(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김종석 대표, 회사관계자들이 참석, 대산면은 기탁한 마스크를 관내 전 면민에게 5장씩 전달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대산면에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의 감염병 유입을 예방하고 이 상황이 빨리 극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상욱 대산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중한 마스크 기탁이 면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기부자의 훈훈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 라고 말했다.
함안군 대산면에 사업장을 둔 ㈜승일의 주요생산품은 레미콘이다.
또한 1998년 11월 ㈜대한 아스콘공장 준공으로 사업을 시작해 2003년 11월 레미콘 별도법인 ㈜승일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