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 접속자 폭증…19일까지 네이버쇼핑·G팜TV 판매
함양군은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매일 오전 10시 네이버쇼핑, 오후 2시와 4시 G팜TV를 통해 곶감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진행한 실시간 판매 시작부터 동시 접속자수와 곶감 주문량이 폭증했다. 곶감 판매는 쇼호스트의 재밌는 진행과 시중가보다 20~25%가량 할인된 착한 가격, 선착순 100명 감말랭이 선물 이벤트 등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축제 관계자는 “함양고종시곶감이 워낙 맛이 좋아 설 대목을 앞두고 가족이나 친지 등에 선물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구매하고 있는 것 같다”며 “축제 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드실 수 있는 맛있는 곶감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구매하지 못한 고객은 ‘네이버쇼핑 라이브’ 다시 보기, ‘G팜TV’ 홈페이지, 함양군쇼핑몰(www.2900.co.kr)을 통해 함양의 곶감과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축제 개최에 앞서 군은 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화존 세트장에서 곶감완판 기원제를 열고 축제의 성공과 판매 대박을 기원했다. 행사엔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축제위원회 및 지역 농협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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