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끌던 합천 대양 후사동 농어촌도로 선형개량 해결됐다
6년 끌던 합천 대양 후사동 농어촌도로 선형개량 해결됐다
  • 김상준기자
  • 승인 2021.01.18 16:43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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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이장 마을주민 설득해 사업추진 최종 협의 이끌어 내
18일 오전 안대선 301호 농어촌도로 현장과 상수도 가압장치시설등 현장에서 합천군 최규진 상하수과장과 김영운 대양면장 등에게 윤재호 이장이 현장설명을 했다.
▲18일 오전 안대선 301호 농어촌도로 현장과 상수도 가압장치시설등 현장에서 합천군 최규진 상하수과장과 김영운 대양면장 등에게 윤재호 이장이 현장설명을 했다.

6년간 지지부진하던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후사동 안대선 301호 농어촌도로 선형개량 사업이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로 사업추진에 물꼬를 트게 됐다.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는 지난 17일 후사동경노당 마당에서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과 김영운 대양면장, 윤재호 안금리 이장, 심찬회 황옥희 남·여 새마을지도자, 김필분 후사동 노인회장, 윤한문 후사동 노인회 총무, 원동수 5반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안대선 301호(안금리585호~464호)선형도로개량을 위해 주민들과 재논의를 통해 사업추진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6월30일 후사동 경노당에서 합천군청 이병걸 도로계장, 이용곤 전 안금리 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도로 안대선 선형개량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주민들의 의견충돌로 무산되어 6년을 이어오던 농어촌 도로 선형개량사업이 결정을 보지 못했다.

이에 윤재호 신임 무보수 이장(전 합천군의회 4~5대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복지행정위원장)이 제1호 공약사업으로 농어촌도로 안대선 선형개량을 해결하겠다고 안금리 주민들과 약속한 이후 주민들간의 갈등해소와 협의에 나서 주민 전원 찬성으로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6년간 지지부진하던 선형개량 문제가 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은 “안금리 후사동 주민들이 안대선 농어촌도로 선형개량에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양보를 하고 마을 사업에 주민들이 합심을 하는것을 보고 매우 고마운 마음을 느겼다” 며 “합천군의회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히 의논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재호 이장은 “안대선 301호 농어촌도로 선형개량사업에 후사동 주민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데 대하여 머리숙여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며 “특히 후사동 귀촌인 10여 농가와 후사동 27가구 총 37가구 60여명 주민들이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합천군에서 타 마을보다 정이 넘치는 안금리 마을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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