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래교육국 주요 정책 발표
먼저 오는 3월 도내 모든 학교에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보급해 미래교육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아이톡톡은 학습관리 및 교육콘텐츠 추천,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수업지원, 실시간 원격수업 및 교원 업무지원 서비스로 비대면, 대면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50억원을 투입해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지능형 기능 개발로 미래교육 수업혁신의 새로운 동력,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또, 온라인 교육과정 확대 및 디지털교과서 활용 강화 등을 위한 미래형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에 500억원을 투입한다.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는 8월까지 약 210억원을 투입하여 전 학교에 4만3000대를 보급하고, 학생 1인당 단말기 1대를 목표로 연차적으로 보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고교-대학연계 MTC(Meister Training Center) 사업을 통해 교육청-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함께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기반도 조성한다.
경남교육청은 직업계(일반)고와 5개 전문대를 연계해 미래자동차, 스마트기계, 친환경스마트선박, 스마트승강기, 스마트냉동공조설비 분야 마이스터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구체화하는 경남형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한다.
실행계획으로 ▲‘에플다이어트(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전개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과 함께하는 100대 과제 실천하기 ▲학교숲교육, 학교텃밭가꾸기 등 ‘아이좋아-그린지구학교’ 운영 ▲환경교육특구 7개 교육지원청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보급해 민주적 학교문화를 온전히 정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면밀한 진단·성찰을 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 감염병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학생 및 교직원 1인당 마스크 총 7매를 분기에 나눠 보급할 예정이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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