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진주 환원을 촉구하며”
“경남도청 진주 환원을 촉구하며”
  • 황원식기자
  • 승인 2021.01.19 17:4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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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진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이현욱 진주시의원.
이현욱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이현욱 의원(대곡·금산·집현·미천·초장)이 경남도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경남도청 진주 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현욱 의원은 19일 제226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의도했던, 않았던 경남의 동부권은 성장의 길로 들어선 반면 서부권은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경남도청 진주 환원만이 경남 전체와 서부경남의 균형 발전의 해결책일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 의원은 최근 조규일 진주시장이 경남도청 진주환원을 주장하자 창원시장이 이를 비판한 일을 두고 창원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같은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창원시장은 도를 넘는 말을 했으며, 진주시민들의 손으로 선출된 시장을 비난하는 것은 진주시민들을 비난하는 것이다 다름없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도청 환원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서부경남의 발전을 가져올 주요사업인 사천국제공항설치, 항공우주산업육성, 인근 지자체와 관광산업 연계 추진 등을 가속화시키는 전문성 있는 TF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남도청은 일제강점기였던 1925년에 부산으로 이전했고, 또 다시 1983년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전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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