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개 사업 1900억 규모 “예산확보에 행정력 집중”
서춘수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담당관·과·소장, 담당주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신성장동력이 될 국도비 확보의 절실함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군이 발굴한 2022년도 국·도비 사업은 신규 43건 포함 112개 사업 1900억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사업 180억원 ▲백연유원지 조성사업 183억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2단계) 188억원 ▲한남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38억원 ▲지리산가는길 정비사업 352억원 등이다.
군은 신규사업의 경우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사업별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의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이젠 감염병 예방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2021년 산삼항노화엑스포 이후 함양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갖춰야 할 때”라며 “발굴된 신규사업과 공모사업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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