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조 때 세번이나 정승 지낸 충효공 윤환 선생 집안
윤종규 대종회 사무총장, 종친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함안 삼칠권역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규 사무총장은 “이번 성금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동절기를 잘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칠원 윤씨 종가는 고려조 때 세 번이나 정승을 지내고 흉년에 구휼미를 풀어 빚을 탕감하는 등 애민 정신으로 명망이 높았던 충효공 윤환 선생의 집안이다. 함안 윤환 묘역은 지난 2007년 3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22호로 지정됐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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