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남도 소상공인 시상식’ 경영대상…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2020 경남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해 12월 15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회의실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되어 이날 시상식을 갖게 됐다.
이번 경남도 소상공인의 날 경영 대상을 수상한 (주)만지도 해피투어 오용환 대표는 황금돼지섬 마산 돝섬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10여 년간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2019년 마산 돝섬에 17만4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통영 만지도는 단순 관광지에서 100여명이 체류할 수 있는 식사와 숙박을 할 수 있는 여행 섬으로 알려지면서 낚시를 하거나 편안한 마음으로 2~3일 머물다 가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로 인기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김경수 도지사와 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하지 않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양대복 회장이 대리 시상했으며, 도·소매부분에는 공주꽃집 정현옥 대표, 음식업 토향 김미숙 대표, 제조업 (주)에코비오스 배상기 대표, 건설업(주) 합동석재건설 배상기, 운수업 (주)만지도해피투어 오용환 대표, 공중위생업 조아라헤어테크 조현숙, 교육·개인서비스 아뜰리에미용학원 박효정 대표 등 7명이 분야별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경남도 도지사 표창에는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 양우혁 부회장 등 5명이 수상했고 경상남도 도의회 의장 표창과 경남지역 중소 벤처기업청장 표창 등도 시상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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