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성금 300만원 쾌척
양산 상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성금 300만원 쾌척
  • 차진형기자
  • 승인 2021.02.03 17:32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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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쌀 전달로 설 명절 소외계층 위로
▲ 양산 상북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2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 상북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유명재, 이미주)는 지난 2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오는 5일 10kg 쌀 56포(174만원 상당)을 기탁할 예정이다.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이웃돕기 기탁, 사랑의 고추장 나눔, 환경정화정비, 구호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작년코로나 19 위기 상황에서는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상가밀집지역 방역 활동 및 식사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를 위해 지난 4월 직접 담근 열무김치 150통을 나눠드리는 등 지역 돌보기에 앞장을 섰다.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유명재·이미주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취소 등 봉사 활동 제약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명절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자체 기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환 상북면장은 “위기 상황에서 더 협동하고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새마을회원들의 정성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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