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 설정
김해시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 설정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2.09 17:4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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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분야 152개 과제 추진 밝혀

김해시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에 대응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키로 해 주목되고 있다.


시가 밝힌 올 인구정책 5개분야 152개 과제 추진은 그동안 매년 출산율 감소추세임에도 불구 다양한 인구 정책을 추진 해 온데 따라 다소 회복세를 나타내 인구 유출 및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일자리를 지원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경제적 문제로 결혼을 포기하거나 시기를 늦추는 청년들을 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급 공공 예식장을 운영하고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아울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신규사업으로 무주택 청년가구에 월세를 지원하고 청년공간 등 청년 간 정보교류와 문화예술 활동 등을 지원 한다는 것.

또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 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반응이 좋았던 김해형 청년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도 추진한다는 것.

특히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자녀양육 교육부담 완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골자이다.

이를 위해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지원 사업과 출산장려금 지원 등 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는 것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해 저출산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시인구가 소폭 감소되자 올해는 출산율을 높이고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 균형 사업 등을 중점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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