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명예 경영학박사…하동 100년 미래 경제창출 성과 공적
윤상기 하동군수가 25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으로부터 대학의 최고 영예인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예 경영학박사는 대학 111년 역사에서 네 번째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군정 전 분야에 현장중심·실천중심·사람중심·세계중심의 행정철학을 접목해 하동 100년 미래의 경제창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민선 6·7기 재임기간 하동군 전역의 국제 슬로시티 인증을 비롯해 하동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섬진강 재첩잡이의 국가중요어업유산 등재에 이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또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 행사를 유치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이뤄낸 공적을 높이 샀다.
김남경 총장은 “윤상기 군수는 하동의 100년 먹거리 준비를 위해 문화·관광·인프라 구축 등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미래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윤 군수의 붉은 열정이 섬진강의 푸른 물결과 영원히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의 100년 먹거리를 위해 지난 1년간 지구 20바퀴를 발로 뛰며 열정을 쏟아왔던 많은 일들을 생각하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 행복한 군민 더 튼튼한 군정을 위해 멈춤 없는 전진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상기 군수는 하동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전신인 진주농림전문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하면서 1975년 남해군청을 시작으로 공무원을 시작했다.
김해시 경제환경국장, 경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진주부시장을 역임하고 2014년 민선6기 하동군수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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