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현장 점검
조근제 함안군수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현장 점검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2.25 16:47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안미술협회 회원 15명 등 작가 39명 참여…낙화마을 주제
▲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3일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현장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3일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현장 방문,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함안면 괴항마을 일대에서 추진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예술인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내 문화예술 거점공간 창조, 관광 명소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로 228개 지자체가 동시에 추진 중인사업이다.

이곳에는 함안미술협회 회원 15명을 포함한 총 39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함안낙화놀이의 발원지인 괴항마을 일대 낙화마을, 미로(美路), 속으로 이끌림(林)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완공 이후 무진정에서 출발해 괴항마을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유휴 공간(4개소), 타일벽화, 조형물 설치, 아카이브 등 총 17가지의 작품이 새겨진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함안낙화놀이를 테마로 한 미술마을 조성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야외 작품들은 3월부터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유휴공간을 재생해 마련된 실내 전시공간은 최종 마무리가 되는 4월 경 개방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