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착한 선결제 동참 호소
김해시, 착한 선결제 동참 호소
  • 김지영기자
  • 승인 2021.02.25 17:4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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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업무추진비 코로나19 피해·영세식당 등에 선결제
김해시가 소상공인들의 힘을 보태기 위해 착한 선결제 운동 확산에 참여한 가운데 관내 출자출연유관기관 등 기업체 등에 단계별 동참을 호소하고 나서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25일 착한 선결제에 참여하는 솔선수범을 보이는 한편 부서별 업무추진비를 코로나19 피해 식당이나 영세식당 등에서 선결제 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지난 한달 간 226건의 4795만원의 선결제가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시의 노력에 따라 NH농협과 BNK경남은행이 지역영업점별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 현재까지 NH농협 18건 747만원 BNK경남은행 13건 650만원을 선결제 한 것으로 나타나 관내 금융기관들의 선결제에 대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해 9월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시작한 착한소비(선결제) 이벤트 게시판에는 학원 사우나 식당 주유소 서점 식료품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하거나 선결제 한 뒤 남긴 영수증 사진과 함께 소상공인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글이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선결제 운동에 참여시민이 대폭 늘어 1월에는 865건의 6520만원 이달 24일까지는 555건의 5955만원의 착한소비가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이 선순환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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