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태계 보호위해 뉴트리아 집중 퇴치 나서
김해시 생태계 보호위해 뉴트리아 집중 퇴치 나서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3.02 17:5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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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수당 지급 신청서 제출 마리당 2만원 지급방식

김해시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생물인 뉴트리아 퇴치를 위한 수매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뉴트리아는 쥐과의 동물로 강과 하천 등에 서식 농작물 피해와 생태계를 파괴하는 생물로 환경부가 지난 2009년 뉴트리아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 매년 퇴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퇴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근 낙동강 유역 환경청과 낙동강 수계에 있는 자치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광역 수매제를 시행 퇴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는 것.

올 12월까지 수매제를 운영하는 뉴트리아 퇴치 운영은 뉴트리아를 잡아 포획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에 사체와 함께 포획 수당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1마리당 2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 된다는 것.

수매 신청시 꼬리를 제외 한 몸 길이가 20cm미만의 개체와 총기 석궁 활 독금물 등을 이용하거나 사체가 훼손된 경우는 수매대상에서 제외 됨으로 포획 틀이나 그물망 등을 이용해서 포획 해야 한다는 것.

한편, 시는 뉴트리아 퇴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퇴치 전담반도 함께 운영 뉴트리아를 목격하거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 할 경우 시 당국에 신고하면 퇴치 전담반을 동원 뉴트리아를 포획하게 한다는 것.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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