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은 도의원, 경남 항공산업 발전 국회 방문
황재은 도의원, 경남 항공산업 발전 국회 방문
  • 박명권기자
  • 승인 2021.03.03 18:1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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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이원욱 위원장 연쇄 면담·항공·우주산업 육성 건의서 전달
▲ 황재은 도의원이 경남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국토위 위원장 진선미 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경남도의회 황재은 의원(사진, 비례,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를 방문해 경남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문과 우주산업 관련 발전 건의문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각각 전달하며 잇달아 면담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고 3일 밝혔다.


황 의원은 진선미 위원장과 면담한 자리서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2017년 정부로부터 항공MRO 사업자로 선정돼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인천국제공항공사법을 개정해 인천서도 MRO 사업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은 이제 막 도약하려는 경남의 항공산업에 대단히 큰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사업의 효율성, 국토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매우 부정적이라면서 진 위원장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황 의원은 이원욱 위원장과도 만나 우주산업과 관련한 발전 건의문을 전달하고 경남이 항공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우주산업 역시 경남에 집중 육성토록 해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대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황 의원은 “비록 도의원으로서 한계가 있지만 국회와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다면 지역 발전도 좀 더 속도감 있게 이뤄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사천시의 주요 현안을 잘 챙겨 지역이 소외받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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