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관내 주요 하천 연결 명품둘레길 조성
김해시 관내 주요 하천 연결 명품둘레길 조성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3.04 17:3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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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천-율하천-조만강 연결…5월 준공 예정

김해시가 관내 주요 하천을 연결하는 명품둘레길을 조성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키로 해 기대치가 높다.


시가 조성키로 한 명품둘레길 조성 사업은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올 5월 준공 예정으로 관내 주요 하천인 대청천-율하천-조만강을 연결하는 최장 10~13km의 2개 코스 개발 사업이다.

특히 이번 명품둘레길 조성 사업은 생태하천변에 형성된 공원 문화 경관 같은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 품격있는 둘레길을 조성 한다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더욱이 하천 구역의 보행동선 단절 구간을 우선 정비하면서 등산로를 활용 걷기 코스에 산림욕 코스를 개발 해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접근이 쉽도록 하부산책로 연결사업과 병행 추진한다는 것.

또한 조만강을 기점으로 대청천 대청고등학교 부근에서 반룡산공원을 종단해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율하천으로 이어지는 반룡산 코스가 10.6km로 이어지고 있다.

또 조만강을 기점으로 대청천 장유폭포수 찜질랜드에서 팔판마을을 거쳐 율하천을 지나 조만강과 합류하는 코스는 13.5km로 장유 그린워킹로드의 기본 코스다.

이에 시는 명품둘레길 조성코스는 둘레길 주위에 산재한 각종 명소를 연계 걷기로 즐거움을 체험하는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다 대청천과 율하천의 상류인 대청계곡 신안계곡을 비롯 계곡 주변 각종 맛집들 카페거리 등이 자연스럽게 형성 되고 장유예술촌 관동공원 김해공방마을 조만강 철새도래지 등이 연계자원이다.

이로써 현재 추진중인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과도 연계가 가능해 명품도심 하천인 율하천 대청천 조만강을 잇는 김해 대표 둘레길이 탄생 될 전망이다. 이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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