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비대면 실천사례 ‘신박한 코로나 생활’ 공모
경남도, 비대면 실천사례 ‘신박한 코로나 생활’ 공모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3.04 18:1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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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는 도민 누구나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미있게 실천한 사례를 찾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코로나19 비대면 실천사례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사례 공유를 통해 코로나에 지친 도민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비대면 생활 아이디어 공유 및 경남공동체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코로나19를 이기는 경남 희망백신’에 이어 2탄으로 기획했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로 인한 다양한 생활 변화에 따른 비대면 실천사례를 표현한 영상, 사진, 그림, 웹툰, 아이디어 등의 제작물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담당자는 “제목처럼 신박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심사 점수의 무게를 실을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응모가 있기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후보를 대상으로 온라인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발표 시 실시하는 도민투표를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도지사 상장 및 소정의 상금(제로페이)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 ‘신박한 코로나’ 또는 경남1번가 공지사항에서 공모전 안내서와 신청서식을 받아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1번가 코로나19 극복 도민 실천사례 캠페인으로 진행한 ‘코로나19를 이기는 경남희망백신’ 백서를 전국 지자체 최초 지역공동체가 참여한 코로나 극복 사례집으로 발간한 바 있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지난해, 경남도민들의 자발적인 코로나 극복하기 위한 경남형 공동체 실천사례를 무수히 접하면서, 도민 주도적인 역량을 재발견했다”며,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으로 깊이 들어온 만큼 이번 공모전이 지역 공동체간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가운데, 작은 위안과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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