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저작권 교육체험관 착공식 참석
박대출 의원, 저작권 교육체험관 착공식 참석
  • 배병일기자
  • 승인 2021.03.04 18:3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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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전문교육시설 자리매김 최선 지원할 것”
▲ 박대출 의원이 지난 3일 진주시 저작권 교육체험관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진주 갑)이 지난 3일 저작권 교육체험관 착공식에 참석했다.


저작권 교육체험관 건립은 박대출 의원의 공약 사업으로 박 의원은 체험관 유치부터 예산확보까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 교육체험관은 총공사비 230억원 규모로 진주혁신도시 내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연면적 962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전시체험시설, 강의실, 저작권도서관 등이다. 3일 착공해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박 의원이 국회 교문위원으로 활동하던 2015년 2월, 문체부 장관에게 ‘저작권 교육연수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는 연수원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그해 12월 연수원 사업이 확정될 때까지 장관·차관·실무자를 가리지 않고 설득한 박 의원의 노력에 타당성 조사비 확보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었다.

박 의원은 “저작권 교육체험관 필요성을 제기한 후 착공까지 6년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작권 메카의 시작인 저작권 교육 체험관이 우리나라의 유일한 저작권 전문교육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의원 예산 확보로 실시된 ‘저작권 교육체험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2019)’에 따르면, 전시체험 수요는 2023년부터 연간 9만3935명으로 추정된다. 체험관 건립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58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02억원으로 추정되어 진주 및 서부경남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저작권교육 의무화 등 제도정비가 이루어지면 더 많은 인원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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