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조기방제 추진
의령군,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조기방제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3.08 16:4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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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억500만원 확보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 80% 지원
▲ 의령군은 벼 병해충의 조기방제를 위해 육묘상자처리제를 공급한다.
의령군은 벼 병해충의 조기방제를 위해 육묘상자처리제를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7일 전부터 이앙 당일 모판에 뿌려주는 것으로 초기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멸구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약효 지속기간이 최대 90일로 초기에 발생 할 수 있는 병해충방제에 적합한 방법으로 농약살포를 통한 농업인의 농약중독 등을 예방 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4억500만원을 확보해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 8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가에서 희망하는 제품을 싼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일괄 입찰해 4월~5월 사이 공급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육묘상자처리제 공급을 통한 초기방제와 함께 무인헬기 공동방제 농작업료를 지원해 벼 병해충 방제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상기온과 비래해충의 증가로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적극적인 예찰과 지도를 통해 방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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