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의 초벌부추 직거래 행사가 오는 9일부터 개최된다.

부추는 정구지라고도 불리는 신비의 풀로 오랜 기간 부부의 정을 유지시켜준다는 신비의 풀이라는 정설이 있다.

이번 대동면의 초벌부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판촉행사는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에서 개최되며 부추 350g(1box)를 4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1000box 한정 판매한다는 것.

봄철 보약이라고 불리는 초벌부추 판촉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판로 소비감소로 어려워진 농업인을 위한 행사로 진행 초벌부추 시식과 함께 대동 초벌부추의 우수성을 광역권 대도시에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여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는 것.

대동 부추는 현재 120여 농가에서 59ton정도 생산 돼 봄철 보약으로 아들보다 사위에게 챙겨준다 할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함을 입증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대동초벌부추 판촉행사와 관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농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한다며 직거래 행사 외에도 언택트시대 소셜커머스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비대면 농산물 판매에도 대응 방안을 마련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