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함안군의회의원보궐선거의 공정위해 투·개표소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를 위해 함안소방은 오는 18일까지 칠원초등학교 등 8개소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투·개표소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확인, 투표소 내 소화기 비치 확인, 비상구 안전관리상태,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자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 개표소에는 개표종료 시까지 펌프차 1대와 소방대원 3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권재 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고 투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작은 안전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