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확대·농가소득 증대 기여 등
농업회사법인 이음은 2019년 2월 설립하여 주로 1차 농산물 유통, 가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향후 식자재 사업 등 다양한 유통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에 따라 신규 농특산물 구입처를 발굴 하던 중 거창군과 연이 닿았다.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자료 제공 등 환경 마련에 노력하고, 농업회사법인 이음과 남거창농협은 거창산 우수 농특산물이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거창산 우수 농특산물 우선 유통 확대 ▲품질 좋은 농특산물 유통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산물 홍보 및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이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이음은 지난 2월 거창산 쌀 1200t을 남거창농협을 통해 첫 구매했으며, 향후 사과, 양파 등 거창산 농특산물 구입품목 및 물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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