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광역도로 사업비 확보 한목소리
김해시의회 광역도로 사업비 확보 한목소리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3.16 18:0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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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간 사업비 턱없이 부족 지원 대폭 확대해야

김해시의회가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업비 마련의 어려움으로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지역의 광역도로개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에 전달 향후 그 결과에 대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235회 임시회에서 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결의안에서 동남권 메가시티구축의 핵심사항인 교통망 확보를 위해 체결한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개설 사업이 사업비 확보의 문제로 공사가 중단상태임을 언급하고 조속한 준공을 위해 국도비 지원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결의문에서 시의회는 김해시는 당시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개설을 위해 두 구간으로 분할해 지난 2012년 사업을 진행 안막-화명 간 1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쳤지만 초정-안막 간 2구간 공사는 추가사업비 마련의 어려움으로 공사는 착공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교통물류망 확충이 최우선 선결과제로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준공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전제하에 경남도와 국토교통부는 광역도로 개설사업을 김해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과감한 예산지원으로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김해시의회 의원 전원이 결의안을 채택한 내용 중점사안은 광역도로를 조속히 완공해야 할 이유로 안막-화명 구간 만 개통 된 반쪽자리 광역도로는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하며 수많은 민원을 양상시키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경남도와 국토교통부는 광역도로 개설 사업을 김해시에만 의존하고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적극적이고 과감한 예산지원이 앞서야 한다며 시의원 전원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채택 된 광역도로 개설 촉구 결의안은 국회 국토교통부장관 경상남도의회 경남도지사 전국시민자치부 등에 전달키로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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