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지원
하동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지원
  • 김효빈기자
  • 승인 2021.04.05 17:1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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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8개 초교·학생 360명에 매주 무료 공급
▲ 하동군은 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8개교 360명에게 과일간식을 무상 공급한다.
하동군은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 및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8개교 360명에게 과일간식을 무상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공급방식은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주1회 연간 30회 이상 컵과일(150g) 형태로 제공된다.

과일간식은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은 딸기·사과·배 등 국내산 제철 과일을 식품인증관리제도(HACCP) 인증 적격 업체에서 가공해 36시간 이내 냉장유통·소비를 원칙으로 공급된다.

앞서 군은 하동교육지원청을 통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관내 전체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사업대상으로 확정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적격업체에 대해 과일간식 가공·공급업자를 선정 및 계약했다.

군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지역생산 과일을 제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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