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 현장 설명회 개최
창원시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 현장 설명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4.08 18:0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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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안2공원·팔룡공원 유아숲 조성

창원시는 2021년도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 예정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유아숲체험원 조성 사업지 인근 지역 주민과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를 초청해 사업의 추진배경,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설명회에 ‘청안2공원’에는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심영석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부위원장, 용원지역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봉암 자연학습장’에는 마산회원구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1년도 유아숲체험원 조성할 곳은 2개소로서 진해구 동부지역 청안2근린공원과, 마산회원구 팔룡근린공원 내 봉암동 자연학습장으로 도심지 내에 위치한 접근성이 양호한 곳에 조성할 예정이다.

동부지역 어린이집 관계자는 “진해 편백 유아숲체험원까지는 30분 이상 소요되어 아이들을 데려가기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 지역 유치원 관계자는 “도심지에 자연학습장이 있는 것을 처음 알았으며, 이곳에 유아숲체험원까지 조성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종근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청안2근린공원과 봉암동 자연학습장의 유아숲체험원은 공원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5월 중 착공해 9월까지 조성 완료해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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