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 기획사업 단체 선정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 기획사업 단체 선정
  • 강미영기자
  • 승인 2021.04.11 16:1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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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사업, 18개 단체 선정… 최대 1억원 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시도기획지원 사업 등 3개 사업, 18개 수행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내 시군 소재 공공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과 예술단체의 창작활성화를 위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총 9개 단체(연극 7, 음악 1, 전통예술 1)를 선정하고, 7억4000만원의 지원금을 확정했다.

올해는 전문단체(8개)와 예비단체(1개)를 선정해 전문단체는 8000만~1억원을 지원하고, 예비단체는 4000만원을 지원한다.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창작공간과 숙소를 갖추고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도내의 신진예술가를 발굴·지원, 타 지역 교류 등 예술 창작활동을 수행하고 지역민에게 예술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시각분야 6개 단체를 선정하여 각 6000~7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도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민과 함께 예술 브랜드를 만드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통영, 남해, 거창 지역 예술단체(연극 2개, 다원1개)가 선정돼 각 5000~8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단체인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통영의 삼도수군 통제영 로드 스토리텔러를 통해 지역문화콘텐츠의 관광자원화를 추진한다.

남해의 ‘돌창고프로젝트’는 남해의 전승민요를 현대인이 향유할 수 있는 공연상품으로 창작하여 마을축제와 결합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사단법인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는 ‘동계정온’과 선비 정신을 고택에서 형상화해 거창의 역사적 인물을 입체적으로 기리고 지역의 문화브랜드로 발굴하기 위한 사업을 펼친다.

선정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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