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 한방산업, 인도네시아 '식량 재배용지 투자‘ 협약
한농 한방산업, 인도네시아 '식량 재배용지 투자‘ 협약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4.11 16:25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그리 나스와 전략적 협력으로 수출시장 활력 기대
▲ 농업회사법인 한농 한방산업 주식회사가 PT Agro Industri National 인도네시아·PT Medison Jaya Raya와 지난 9일 포시즌 호텔에서 ‘식량 재배용지 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한농 한방산업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인수)가 PT Agro Industri National(이하 AGRINAS) 인도네시아·PT Medison Jaya Raya(이하 MJR)와 9일 포시즌 호텔에서 ‘식량 재배용지 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도네시아와의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계약 체결한 한농 한방산업은 유기농 40년의 역사와 94년부터 약 10개국 해외농업자원 개발사업으로 성공한 농업 기술을 바탕이 있었기에 이번 체결도 가능했다.

현재 브라질은 약 1억만평 중 7000만평에 한국인이 약 1500명이 브라질 현지인과 협업으로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옥수수. 벼. 참깨. 들깨. 브라질 넛츠. 과일 등을 유기농으로 재배해 한국으로 보내어 식량 자급자족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에 이인수 한농 대표이사, 와 디르가유자 세티아완 AGRINAS 부사장, 이주한 MJR 대표이사 등 각 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사바 등 국내·외 시장성에 적합한 농작물의 대량생산과 그에 따른 인도네시아 내 일체 부대산업 개발에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농업회사법인 한농 한방산업 주식회사는 향후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 100만평 농업용지를 개발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지 약 4년간 식량 재배용지 투자 관련 모든 프로젝트 및 기타 협력에 참여하는 상대방의 인력·장비가 자국 영토 출입에 용이하도록 지원에 힘쓰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일방의 대표자들로 ‘공동위원회‘ 설립·운영을 통해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농 한방산업(주) 이인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 한국의 젊은 영농인들이 한국의 발전된 농업 위상을 보여주게 됐다"라고 밝혀 기대가 주워지고 있다.

인네시아 토지 4억 5천만평 농업 개발을 한농한방산업주식회사와 인도네시아 아그리나스와 MR나랴 지랴와 공동으로 카사바 재배를 통해 1차 라면 개발과 바이오 기술 접목을 통해 식량안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협약을 출발로 국내 농기구 수출.농업 바이오 가공 기술및 농업 재배 기술을 인도네시아와 협력해 카사바 및 농산물 상품개발로 식량안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