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 자연보호공원에 100그루 식재…주변 환경정비도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무궁화·사철나무 등 100그루를 심고, 주변 가로수 및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읍면별로 3~4명씩 최소한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의 행사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시간별 분산하고, 나무 식재도 읍면별로 나눠 진행했다.
이정철 회장은 “매년 식목일마다 많은 회원이 모여 나무도 심고 환경정화 활동도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소해 아쉽다”며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는 활동도 궁극적으로 코로나 예방에 기여하는만큼 환경보호 활동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자연보호협의회는 13개 읍·면 280여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국토대청결운동, 식목일 나무심기, 찾아가는 녹색학교 운영 등 자연보호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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