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 ‘2021 운동챌린지’ 찾아가는 헬스케어 추진
하동군체육회 ‘2021 운동챌린지’ 찾아가는 헬스케어 추진
  • 김효빈기자
  • 승인 2021.04.13 16:1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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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지도사 사무실·자택 찾아가 1:1 맞춤형 건강관리
▲ 하동군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1 운동챌린지 ‘찾아가는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1 운동챌린지 ‘찾아가는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헬스케어는 하동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코로나19로 생활체육 활동을 하지 못하는 군민의 개인 사무실이나 자택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1:1 인바디 체력 측정 및 개인 트레이닝(스트레칭)을 진행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개인별 신체적 특성 및 건강을 평가해 생활 습관 및 알맞은 운동프로그램을 지도하고 혼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걷기운동만 하는 사람에게는 근력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종일 가게에 매여 있는 상인들에게는 일하면서도 짬짬이 운동하는 기회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전담 생활체육지도자가 일정기간 헬스케어를 진행한 후 참여한 군민의 상태를 분석한 결과 체성분, 비만도, 근육량 등 신체능력과 운동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회 관계자는 “운동챌린지를 통해 군민에게 찾아가 운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기관·단체나 체육회를 방문해 함께 운동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의 체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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