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는 14일부터 2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1년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 2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과정에 필요한 학교체육의 이해, 성범죄의 예방,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오영 회장은 “1년 넘게 우리의 일상을 너무나 힘들게 하고 있는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소멸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강사들께서 이번 교육을 잘 이수하고 앞으로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의 청소년들이 1인 1체육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시켜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되는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과 큰 지혜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도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지난 3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주 토·일요일에 169개(초등127, 중등 27, 고등 13, 특수 2) 학교를 찾아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뉴스포츠 등 다채로운 학교안 스포츠프로그램을 지도한다.

이 밖에 수영, 볼링, 승마, 골프 등 일반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 위주의 ‘학교밖 스포츠프로그램’은 18개 시군(65개소)과 7개 공공스포츠클럽에서 30주간 7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