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도로교통공단, 진주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경찰 싸이카를 선두로 차량 8대를 동원해 진주경찰서~중앙광장~공단교차로~경남도청 서부청사 구간을 통과하며 ‘안전속도 5030’을 홍보했다.
서성목 총경은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이고,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는 보행자 보호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속도 5030에 대한 긍정적 관심과 안전속도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속도 5030은 도시부 주요 도로의 제한 속도를 기본 50km/h, 주택가나 보호구역 등 이면도로는 30km/h 하향하는 정책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시행된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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