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사용 없는 1시간·지구살리기 피켓팅 등 실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날 작은 일부터 실천해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활동에 동참하고자 업무에 지장이 없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12시부터 13시까지 필수 전력을 제외한 함양교육지원청 내 모든 전력을 끄고 전기사용 없는 1시간을 유지했다.
팀별로 지구살리기 피켓도 만들면서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올해 처음 실시된 지구살리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 및 기후 변화 대응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이를 실천해 가고자 의견을 모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비 온 뒤 미세먼지가 씻겨진 하늘을 보며 예전에는 당연하다 생각했던 푸른 빛이 이제는 특별하게 느껴지는 환경이 된 사실이 안타깝다”며 “공동체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 같은 지구살리기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더 깨끗하고 푸르른 자연 속에서 청렴 함양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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