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창원시, 진주시, 고성군,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의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과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경남경찰청, 경남소방본부, 39사단, 진해기지사령부는 각종 재해·재난, 실종자, 자살 의심자에 대한 수색 지원 및 정보 공유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 도립거창대학은 드론과 연계된 전문학위 취득 및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에 협조한다. 이밖에 39사단, 국정원 경남지부, 진해기지사령부는 경남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군·경·소방 협력 클러스터 구축 운영과 인력양성 등 제반 지원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드론산업이 주목을 받는 것은 우리 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실용적 대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드론은 농업분야를 비롯해 양식장·적조 감시, 의약품 보급 등 섬지역 택배, 전력 설비 점검 등에 투입돼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유망산업이다. 섬과 산간 오지가 많은 경남에서는 드론산업은 매우 유용한 산업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의 드론 산업 발전을 통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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