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사업 선정 쾌거…국비 5억원 확보, 청년 고용 창출 기여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화진흥원에서 공공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지난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500여 건이 응모하여 최종 134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남관광재단은 음식관광과 MICE 산업 분야 총 2건의 공공데이터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경남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회의시설 DB 구축 사업’은 경남의 특색을 반영한 중소규모의 경남형 유니크베뉴 관련 화상회의 시설, 수용력, 접근성 등의 데이터를 현장실사를 통해 구축한다.
경남관광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매칭기업(레드테이블)과 함께 국비 5억여 원을 투입하여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 과정에서 지역인재 50여 명과 청년인턴 60명을 채용하게 된다.
김진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들은 국내·외 경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관광정책 수립과 마케팅 전략수립 등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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