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까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제1전시관
‘연속적 언어: 문신 모뉴먼트’展은 문신 작품에 관한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에 관한 영향력 재정립과 미술사적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목적을 띄고 있다.
이번 전시명은 문신의 도일, 도불 활동, 마산으로의 영구 귀국 후 미술관 건립 등 연속적 체험을 통한 독창적인 예술세계 구축과 기념비(모뉴먼트 Monument)적인 작품들을 제작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두 가지의 사건들을 조합해 지어졌다.
‘연속적 언어: 문신 모뉴먼트’展은 문신의 다양한 예술언어들을 기반으로 과정의 언어, 변화의 언어, 기록의 언어, 공유의 언어, 구성의 언어 등 총 5부로 나누어 문신의 조형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27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5인 이하의 인원 제한으로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손 소독 및 발열 체크,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문신미술관(055-225-7181)로 문의하면 된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문신의 다양한 자료를 복합매체로 구현해 기존의 정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에게 유익함을 선사하고 문신 조형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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