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사랑 나눔데이 행사 가져
진주푸드마켓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나보다 더 힘든 친구들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마음으로 진행된다.
본교 재학생 5명이 푸드마켓을 통해 매월 지원받고 있기도 해 나눔의 의미가 더해졌다.
이틀 동안 나눔 바구니에 모인 쌀과 라면, 비누, 화장지 등 식품과 생필품들은 푸드마켓의 검수 과정을 거쳐 본교 학생 5명을 비롯해 관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강초 관계자는 “고사리손으로 나눔 바구니에 라면을 담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너무 대견하고 사랑스러웠다. 어려운 가정이 많은 학교 현실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가진 작은 것을 나누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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