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만 주왕산 송골송골물안개 푸른산정절벽끝 오르내린사월의 꽃 무덤은호수를 물 드리느라바람잡는 꽃잎들왕비들 물에 앉아수백년 감은 머리간간이 어디선지무어라 산새들이삼삼히돌아선 길에가을빛이 맴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도민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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