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범피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
진주범피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
  • 배병일기자
  • 승인 2021.05.26 16:57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명에 900여만원 상당 지원 피해회복 도와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25일 센터사무실에서 피해자지원심의회를 개최하고 피해자 10명에게 900여만 원 상당의 생계비, 치료비, 학자금 등 피해회복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사장인 유창효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용선 진주지청 피해자지원담당검사, 김영태, 장병천, 허성두 위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7일 진주시내 모주점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해 코뼈 골절로 중상을 입고 신체적, 정신적 피해로 근로의욕을 상실하여 경제활동을 못하고 있는 A씨(53)에게 치료비와 생계비 100만원을 비롯하여 10명의 피해자에게 900여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 지적장애가 있는 친모가 생후 7개월 된 여아의 전신을 수차례 구타하고 침대에 던져 뇌출혈 등으로 입원치료 중인 피해자(여·1)의 치료비 및 간병비는 센터에서 병원과 간병인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유창효 위원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존립 목적이 범죄피해를 입고 고통 받는 분들을 도와 드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하여 일상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