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 공동실천행동 캠페인 진행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 급증에 따른 심각한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제시해 시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내안의 손수건’ 프로젝트는 손 씻기가 일상에서 중요한 개인위생 활동으로 대두되면서 버려지는 휴지 대신 개인 손수건을 사용하자는 취지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면손수건 50장을 직접 염색해 만들었다. 이렇게 염색한 손수건을 활용해 ‘손수건 사용하기’ 인증샷도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25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3회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안녕 캠페인을 통한 탄소 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익태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자원봉사 활동은 코로나19 대응 등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다가온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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