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 이하 한국폴리텍Ⅶ대학)는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AI 스마트 교육의 산업계 접목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두 손을 굳게 잡았다.

이번 행사는 배석태 학장이 지난 3월 10일 취임한 이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열매를 맺게 된 세 번째 한국폴리텍Ⅶ대학과 주요 기업과의 산학협력 체결이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에서는 박권식 상근자문, 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전무, 동부기업영업 권근섭 담당, 스마트팩토리사업팀 이상일 팀장, 그리고 경남기업영업팀 박진포 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대학 측에서는 배석태 학장, 백상엽 교무기획처장 등 보직자, 그리고 행사에 관련된 3개 학과 학과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은 4차 산업혁명시대 비대면/원격 시스템을 활용한 AI 스마트 교육을 산업계에 접목시킬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와 스마트팩토리과 등 관련된 3개 학과의 우수 학생 취업 연계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배석태 학장은 “제가 취임한 이후 한국폴리텍Ⅶ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의 주안점은 학과별로 1:1로 대표기업 을 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대학 내 12개 학과 중 스마트팩토리과, 스마트전기과, 그리고 스마트전자과를 매칭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 기업인 LG유플러스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됐다. 대학에서 실천 가능한 모든 방안들을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여 대학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원석 전무는 “LG유플러스는 이번을 계기로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비대면/원격 시스템을 활용한 AI 스마트 교육을 산업계에 접목시킬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의 또 하나의 전환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배 학장은 취임 이래 4월 8일은 Humax Mobily, 4월 23일은 VL 환경그룹과 MOU를 맺어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생들의 취업 문이 더욱 활짝 열리게 됐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이번 LG유플러스와의 MOU는 대학과 기업의 상호 관심사에 대한 공동연구와 재학생 취업 연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배 학장의 이러한 산학협력에 대한 광폭 행보가 한국폴리텍Ⅶ대학이 글로벌을 리딩해 가는 대학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