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시민 무료 관람
포럼은 전시회‘평화로 가는 길 展’과 시민참여 토론회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포럼 기간 동안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1, 2관에서 열리며, 한국전쟁 사진 30여점과 해외예술가들의 ‘평화’주제 작품 등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토론회는‘한반도의 평화 실현 방안 및 거제시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 기간 중 2차례 진행된다. 1차 토론회는 7월 1일 오후 3시, 2차 토론회는 7월 15일 오후 3시이며,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2관에서 개최된다. 각 토론회에는 평화·통일 분야 국내전문가와 지역인사, 예술가, 시민 패널이 참석하며 송미량 前거제시의원의 사회를 맡는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관계자는 “2021 거제평화포럼을 위해 13명의 외국 아티스트들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칼럼과 영상을 보내왔으며, 지방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세계적 전시회이다”며 “포럼 기간 동안 거제시민들에게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키로 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누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거제평화포럼 관련 기타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으로 하면 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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