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윈드클린’ 국가유공자 예우 앞장
진주 ‘윈드클린’ 국가유공자 예우 앞장
  • 배병일기자
  • 승인 2021.07.13 15:5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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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보훈회관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무료 설치 봉사
진주 상평동 소재 ‘윈드클린’(대표 신민구)은 지난 12일 진주시 동부보훈회관에 400만원 상당의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무료로 설치했다.

신민구 대표는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남서부연합지회 회원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치한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은 공기의 순환은 방해하지 않으면서 대기 중 미세먼지는 차단하는 제품으로, 대부분 고령인 보훈단체 회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보훈회관에 입주한 6·25참전 유공자회 등 6개 보훈단체 회장단은 “역사의 한 켠으로 잊히는 듯해 쓸쓸하다가도,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뿌듯하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신민구 대표는 차후 일정을 잡아 상이군경회 등 3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고 있는 상대동 소재 진주 보훈회관에도 동일 제품을 무료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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