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국제중 학생들 따뜻한 나눔 실천
선인국제중 학생들 따뜻한 나눔 실천
  • 강미영기자
  • 승인 2021.07.15 16:03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복지재단·평거복지관에 양파장아찌 164개 전달
▲ 선인국제중 김인수 교장(맨 왼쪽)과 3학년 김예진 최수정 학생이 15일 진주시복지재단에 양파장아찌를 전달하고 있다.

진주 선인국제중학교(교장 김인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합심해 먹거리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과 소외이웃을 위해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선인국제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최근 지역에서 양파를 구입해 양파장아찌를 직접 만들어 164개의 병에 담아 진주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김인수 교장과 학생들은 15일 진주시복지재단과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을 각각 방문해 82개의 양파장아찌병을 전달했다. 재단과 복지관은 기증받은 양파장아찌를 가구당 1개씩 전달할 방침이다.

선인국제중 학생들의 지역나눔은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로 올해로 4년재 이어지는 기부활동이다.

선인국제중학교는 매년 창업진흥원 교육문화부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비즈쿨 학교로서 기업가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도전정신, 진취성을 키우고 더불어 나눔과 봉사 정신을 함양시키는 우수한 학생들의 요람이다.

경남 최초의 국제중학교인 선인국제중학교는 진주시 대곡면 옛 대곡초 월암분교 터에 자리 잡아 지난 2018년 2월 개교한 이후 국제화·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 협업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인성 위에 발현될 수 있는 미래역량을 가진 인재를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인수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께서 직접 체험을 통하여 만든 먹을거리를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을 훈훈하게 하는 분위기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늑낀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