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려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7.29 17:5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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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기 속에서 다시보는 창원형 도시재생
창원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국토교통부, 경남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과 공동주최로 마산해양신도시에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를 국화축제와 동시에 개최한다.

2019년 제1회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2020년 제2회 서울특별시에 이어 비수도권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스마트혁신, 그린뉴딜, 주택정비, 민간참여, 지역균형 등과 결합해 도시재생 새로운 방향 제시함으로써 경쟁력 제고 및 산업 활성화 촉진 등 변화하는 도시재생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아이디어 공모전, UCC 영상제작 공모전, 국제 컨퍼런스, 도시재생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세미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창원시는 올해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월영, 합성1, 성호, 문화지구, 경화주민복지센터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산합포구 월영지구 새뜰마을사업은 3월에 최종 선정됨으로서 총사업비 32억원중 국·도비 25억원 확보 되었고,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된 경화주민복지센터는 총 사업비가 84억원으로 창원시가 지원받는 국·도비는 60억원이다. 지역주민에게 노후주택 정비, 안심 골목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주민건강프로그램을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국화 축제와 함께 열리는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전국 최초가 될 것이다”며 “가족과 함께 국화 향기 맡으며 우리 동네의 달라진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더불어 도시재생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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