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의원, 창녕 농협조합장과 농정간담회 가져
조해진 의원, 창녕 농협조합장과 농정간담회 가져
  • 홍재룡기자
  • 승인 2021.08.09 17:3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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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균형발전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등 협조 요청
▲ 조해진 의원이 7일 창녕 우포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창녕군 농업 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7일 창녕 우포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창녕군 농업 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해진 의원과 한정우 창녕군수, 윤해진 농협 경남지역본부장, 최정권 농협 창녕군지부장, 창녕지역 7개 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단체장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창녕군의 농업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해진 의원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21년 말 농업인·농협 관련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청탁금지법상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 상향 정례화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에 대한 정부출연 확대 등 2021년 농업·농촌 주요 숙원 사항 등에 대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받았다.

또한, 마늘 수입 급증에 대한 우려 등 마늘 산업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농가 소득 향상 정책 등 마늘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조해진 의원은 “코로나19로 농업과 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조합장님들과 수시로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 최근 창녕 햇마늘이 들어간 ‘창녕갈릭버거’가 출시되었다. 많은 관심으로 마늘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정부 정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계 기관과 잘 협의하겠다. 그 외 제도 개선 등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이 적시에 마련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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