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김해시가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투명한 정보공개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한 나머지 대도시 행정에 걸맞는 선진 정보공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도내 유일하게 정보공개 처리실적이 지난 2018년도부터 3년 연속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시는 시가 밝힌 정보공개 실적은 도내 시군에서는 감소된 반면 처리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살펴보면 17년 1790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3897건으로 3년간에 걸쳐 연평균 31%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행정 정보청구와 관련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 행정분야가 40%로 가장 많으며 안전 환경 주택 경제 여가 건강 순으로 나타나는 등 시민들의 정보공개 대상이 다양해 관심분야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것.
이에 발맞춰 시는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투명한 정보공개를 밝히는 반면 정보공개청구 법정처리 기한인 10일보다 2-3일 앞당겨 7일 이내로 처리 시민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현재 97%이상의 높은 정보 공개율을 시는 유지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의 경우 660여건의 사전정보공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공개 수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김해시는 올 초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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