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가져
합천군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가져
  • 김상준기자
  • 승인 2021.11.07 17:3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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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복구 통해 재난 대응 능력 키우기 위해
▲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합천군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가졌다. /합천군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합천군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가졌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합천군 등 지자체가 포함된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서 재난 사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함께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응급 복구를 통하여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다.

2020년 안전한국훈련은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와, 호우·태풍 피해 수습·복구를 위해 ‘비대면 사이버교육’실시로 대체했으며, 이에 각급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 저하가 우려되고 실제로 지난 6월에 발생한 광주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 발생 등으로 인해 올해 최소한의 훈련으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상황과 합천군 실정에 맞게 실제 현장훈련 없이 토론훈련 위주로 간소화하여 오는 11월 23일 훈련 관련 시설 안전점검과 24일 토론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기획회의에서는 안전점검과 토론훈련에 앞서 훈련계획과 훈련상황 설계를 바탕으로 각 부서·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숙지, 재난대응 협력을 논의하는 등 준비과정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 상황 시나리오를 완성하여 오는 11월 24일 2021년 합천군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2021년 합천군 안전한국훈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실시하는 만큼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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