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소방차 동승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밀양경찰서와 합동으로 밀양 아리랑전통시장 등 관내 상습 정체구간을 지나며 소방차 출동 시 출동로 확보 안내와 소화전 5m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가곡 119안전센터에서는 밀양시민이 함께하는 소방차량 동승체험을 통해 시장 등 상습 정체구간 및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윤 서장은 “출동로 확보에 대한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골든타임 확보의 초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