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세요”
보건복지부는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이 날로부터 1주일동안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밀양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전파하고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학대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내일동에서 밀양시 사회복지과 직원들과 밀양시 아동위원, 밀양경찰서 소속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참여자들은 올바른 양육을 위한 리플릿 배부와 아동학대 금지를 위한 다짐 서명을 받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며,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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